나, 월터 스택하우스는 성공한 건축가로
아름다운 아내와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나의 유일한 취미는 소설을 쓰는 것.
어느 날부터인가 우울증에 빠진 아내는 자살을 시도했다.
파티에서 만난 한 여자의 등장으로 아내의 의부증은 점점 심해졌고,
자신의 목숨을 무기로 나를 협박했다.
나의 완벽했던 삶이 파괴되었다…
‘그녀가 죽었으면 하는 꿈을 꾸자, 그는 온전한 기쁨을 느꼈다.’
나는 아내를 죽이는 상상을 소설로 쓰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치 나의 소설이 현실이 된 듯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아내의 죽음을 알리는…
“죽길 바라는 것과 실제로 죽이는 것, 무엇이 다를까?”
때론 위험한 상상이 살인보다 치명적이다!